
서의호 포항공대 명예교수 10일 줌 강연
AI 전략ㆍ의사결정ㆍ혁신 실제 사례로 풀어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전략과 의사결정,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SNU포럼(회장 김재훈)은 오는 10일 오후 5시(시애틀시간)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을 통해 서의호 포항공대(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명예교수를 초청, ‘AI 기반 정보 전략(AI-driven Information Strategy)’을 주제로 10월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AI 기술 자체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조직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서 교수는 먼저 기업들이 그동안 비용 우위와 차별화, 혁신, 고객 친밀성,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정보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해왔는지를 설명한다.
이어 AI의 등장으로 기존의 ‘전략적 정보시스템(Strategic Information System)’ 개념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특히 과거 정보시스템이 사람의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AI가 전략 분석과 판단을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의사결정을 내리고, 나아가 실행까지 담당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AI가 기업의 전략 분석과 운영 효율성, 고객 참여, 혁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기업과 조직이 정보전략 수립 과정에 AI를 어떻게 접목해야 하는지,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문적인 기술 설명보다는 AI가 갖는 경영적ㆍ전략적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기업인이나 직장인뿐 아니라 AI 시대의 변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강사인 서 교수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뒤 KAIST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퍼드대에서 다시 공학석사를 취득하고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테네시텍과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경영학 조교수로 재직한 뒤 1989년 귀국해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28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포항공대 퇴임 이후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부원장과 아주대 부총장 겸 경영대학장, 아주대 대학경쟁력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대학원 부원장 겸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초빙교수도 맡고 있다.
서 교수는 경영학 분야뿐 아니라 한국 테니스 발전에도 기여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이사와 국제심판, TV 해설자로 활동했으며 1998년 STA 테니스아카데미를 설립해 국가대표 선수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10월 SNU포럼은 10일 오후 5시(PDT)에 시작하며 참가자는 행사 시작 15분 전부터 줌에 접속할 수 있다.
포럼 참석회장자는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연결하거나 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 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을 치면 된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도 진행된다.
출처: [시애틀한인뉴스넷] https://www.seattlen.com/hot/68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