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영공학과 조민근 동문(’03 학사)_신생 누림운용, '멀티 전략' 재간접 펀드 추진
설립 1년차의 신생 헤지펀드 운용사 누림자산운용이 기존에 출시한 자사 펀드와 전략이 중심이된 상품을 내놓는다. 내부 모토인 ‘잃지 않는' 펀드로 일정 부분 검증이 된 상품과 구조로 설계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누림자산운용은 ‘누림 더블유 플러스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상품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개방형 상품으로 만기는 1년 가량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억원으로 사실상 신생 운용사란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허들을 높였다.
시장 관계자는 “누림자산운용이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기존 펀드와 성격을 담은 신규 상품을 상품을 구조했다”며 “신생사지만 판매사에서도 검증된 상품을 축약해 만드는 만큼 컨펌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4%대) 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누림자산운용은 자문사로 이름을 알린 뒤 2019년 전문사모 인가를 받았다. 포항공대 출신 강석재 대표와 조민근 팀장이 운용을 주도한다. 강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금융공학, ETF 팀장을 거쳤고 조 팀장은 현대증권, 유안타증권 등에서 주식운용 업무를 익혔다. (the bell,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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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5291106273120106137&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