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유재준)과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이 주최하고 (주)그래디언트가 후원하는 과학 콘서트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강연'이 2월 3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 30회를 맞이한 '자연과학 공개강연'은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2회부터는 비영리 과학문화재단인 카오스재단과 함께 다채롭고 흥미로운 과학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강연은 '과학자의 꿈과 도전'이라는 대주제와 '과학이 ‘다시’ 연결하는...'이라는 부제 아래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강연자로 곽지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나와 세상을 연결해주는 뇌비게이션), 채민우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배달앱 안의 과학: 데이터과학과 경영과학의 만남), 손상모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박사(우주와 인류를 연결하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인공지능으로 풀어낸 단백질의 비밀) 등이 나선다.
이어 신석민 교수(서울대 화학부), 김홍중 교수(서울대 사회학과), 정하웅 교수(카이스트 물리학과)와 서울대 학생들이 '과학이 연결하는 삶, 사회,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science.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는 학교별 1팀으로 1월 4일부터, 개인은 1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출처: 아이뉴스(https://www.inews24.com/view/1556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