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ClutG-Star League 결선’ 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대구대학교 Muesli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한동대학교 옵튜니티 스튜디오팀(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4팀으로 대구경북지방청장상 대구한의대학교 화락 코스메틱팀, 투와이팀, 포항공과대학교 DeepLe팀, 경북대학교총장상 올리프팀(상금300만원), 우수상은 6팀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프리션트팀, 클레브레인팀, 바빌팀, 비엠에스팀, 키라팀, 크누샐러드팀(상금 각100만원)이 수상했다.
지난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열린 ‘ClutG-Star League’는 경북센터와 대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창업프로그램으로,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대구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북센터와 대구센터는 각 지역 예선을 통해 경북 12팀, 대구 12팀, 총 24팀을 선발, 이어 지난 10월 29일~30일 양일간 진행된 ‘ClutG-Star League Boost-Up캠프’를 통해 총 24팀 중 결선에 오를 12팀을 선발해 이날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이경식 경북센터장은 “경북·대구 지역의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ClutG-Star League 등 다양한 창업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순 아이디어 발굴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대학, 기관들과 연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중 보육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형 창업을 이끌어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센터는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2015년부터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9회, 3444팀 참가했다.
올해는 경북·대구지역 청년들 간의 교류확대를 위해 대구센터와 공동으로‘ClutG-Star League’라는 상위대회로 신설해 운영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6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