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자문위원 및 전문 실무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및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조사한 결과와, 19개 분야 전문 실무자들의 인터뷰 결과 등 스마트시티 현황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용역 추진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최종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고 있는
포스텍 곽지영 교수는 ‘사용자 가치 중심의 스마트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포항을 시·산·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 생태계의 모델 도시로 도약시킬 스마트 전략의 틀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안전, 삶의 질, 경제 등 3개 분야에서 총 21개 전략과제가 도출됐으며, 이를 공공주도형, 시민주도형, 기업주도형 등으로 분류해 지역 연구기관,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단계별 실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2019.06.11, 경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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