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프트다임 이대호 대표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97석사 / 지도 서의호 교수)
'(주)원소프트다임' 글로벌 진출…美 'CES 2020' 참가
포스텍-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합작 프로젝트
학습기반 지능형 상황인지 웨어러블 서비스 출시 예정
경북 포항의 벤처기업인 원소프트다임(이대호 대표)이 내년 1월 초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CES 2020'에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원소프트다임은 이번 미국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2020에서 포스텍,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공동개발 중인 지능형 상황인지 웨어러블 서비스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능형 상황인지 웨어러블 서비스는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된 세 기관이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참여하는 3개년 연구개발과제로 엔진 및 플랫폼개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하고 추론해 개인 맞춤형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과제의 마지막 해 개발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테스트 베드를 수행해 직장인들에게 적용, 효과성을 입증할 계획이며 여러 가지 협업 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해 빠른 사업화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모니터링 서비스 등 디바이스 및 시스템 구성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추진할 수 있으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많은 IoT디바이스들을 연동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다양한 저전력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생체데이터 및 환경데이터를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분석하고 주변 환경정보까지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체성분 중심의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와 휴대용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해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주관기관 원소프트다임의 사업화 능력과 포스텍의 스트레스 회귀모델 및 분류 알고리즘 개발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개방형 플랫폼 개발기술이 접목되어 각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관과 기업이 만나 개발과제의 사업화 및 제품화의 파급력이 기대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CES 전시회를 통해 개발 중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서비스 시스템을 소개한다.
직접 시연 부스를 구성해 참관객은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원소프트다임의 주력제품인 휴대용 체성분 분석기와 건강관리 솔루션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생체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솔루션은 직원 웰니스 프로그램, 고객 건강관리 서비스, 그룹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어 예방 의학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차세대 건강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소프트다임 이대호 대표(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97석사 / 지도 서의호 교수)는 "CES 2020을 통해 인공지능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수 년간 지속했던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7 / 노컷뉴스)
원문사이트: https://www.nocutnews.co.kr/news/526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