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8일부터 21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대학교(Tribhuvan University) MBA과정 대학원생 대상 ‘네팔의 사회혁신을 위한 지역개발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유기선 한동대 교수, 장수영 포스텍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경영 인재 양성, 지속가능형 사회혁신기업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의 현실화를 위한 계획과 전략 방안을 발표하고, 원격 실시간 화상강의와 컨설팅을 받아 수정·개선했다.
고빈다 따망 트리부반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한동대의 지원으로 교육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팔에 사회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한동대 교수들과 계속해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팔 공동교육과정 담당자인 유기선 한동대 교수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을 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한동대학교는 계속해서 네팔 학생들이 세상을 바꾸는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인 비대면 교육으로 개도국 역량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고품질 고등교육에 대한 개도국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등 지식격차를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