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에 재학중인 김희진씨가 최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2회 ACM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14일 포스텍에 따르면 ‘먼 곳을 가리키는 작업에서의 자연스러운 지적 자세’란 제목의 이 논문은 커다란 화면에서 먼 곳에 있는 타겟을 선택하는 작업을
수행할 때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팔 자세를 분류하고, 이 팔 자세가 대형 화면에서 타겟을 선택하는 작업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김 씨가 수상한 최우수포스터논문상은 연구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진열하고 학자들로부터 개별적인 질문을 받아
발표하는 ‘포스터형식’으로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2편의 논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세계일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