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용민) 산업경영공학과 김병인 교수가 현우문화재단이 제정한 현우 경영과학상 2013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교수는 수리계획법, 메타휴리스틱 등의 최적화 기법을 개발/응용하여 차량운행경로 문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실제 산업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일반화된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였다. 또한 인터넷 기반 외래환자 프로세스 시뮬레이터 PIOS(POSTECH Internet-based Outpatient Simulator)를 개발하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도 하였다.
현우 경영과학상은 한국경영과학회에서 매년 경영과학(OR/MS: Operations Research & Management Sciences)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국내.외 학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일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열린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거행했다.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은 산업경영공학과 발전기금으로 쾌척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