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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산업경영공학과 정광민 교수, 화재보험협회, AI 활용 ‘디지털 위험관리’ 선도한다

  • 등록일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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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비용·장시간 걸리던 화재 시뮬레이션, 보다 ‘신속·정확’ 진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의 혁신적인 화재 위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며 업계의 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일 협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에서 소방안전 지정분야 주관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루트랩(대표 김종현)과 함께 AI를 활용한 화재 시뮬레이션 가속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수요기업으로 ㈜메테오시뮬레이션(대표 김지태)이 참여, 기존 화재 시뮬레이션(CFD, FDS)의 고질적 문제였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 AI가 이끄는 신속 정확한 위험관리

지금까지 화재 시뮬레이션은 연기 흐름, 온도 분포 등을 예측하는 핵심 기법임에도 불구, 방대한 계산량으로 인해 결과 도출에 수일이 소요되는 한계가 명확했다. 이는 협회와 같은 위험관리기관이 수행하는 정밀 리스크 평가나 실무 설계 단계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저해하는 큰 장벽이었다.

협회 컨소시엄은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가 축적해 온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리 법칙을 학습하는 AI(Physical AI) 기법을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데이터 학습을 넘어, 협회의 위험관리 전문성과 AI 기술이 융합된 고도화된 접근 방식이다.

포항공과대학교 정광민 교수 연구팀의 조재훈 연구원이 주도한 모델 설계를 통해, AI가 기존 물리 해석과 유사한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면서도 분석 속도를 폭발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정광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화재안전 분야에서 데이터와 AI가 만들어낸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특히 해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정밀한 위험 분석이 필요한 모든 단계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협회 전문성, AI를 만나 ‘차세대 위험관리 솔루션’으로

특히 이번 연구의 성공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화재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위험관리 노하우가 AI 기술의 혁신적인 기반이 됐기에 가능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 컨소시엄과 ㈜메테오시뮬레이션은 이 기술을 소방시설 설계 등과 연계하여 ‘AI 해석 자동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는 산업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화재 안전 수준을 근본적으로 제고하고, 보험 및 정책기관의 리스크 평가를 한층 더 고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메테오시뮬레이션은 2025년 상용화한 FDS 기반 AI agent 화재 시뮬레이터 ‘BULC(불씨)’에 컨소시엄이 개발한 Physical AI 탑재를 추진, 위험관리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AI 예측, 즉각 대응"…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사회

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핵심 사례”라며,“단순한 해석 자동화를 넘어, 인간의 분석 한계를 보완하는 AI의 정밀한 해석 역량을 실증했다”고 말했다.

이어“AI가 화재 위험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설계자가 이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대를 앞당겨, 궁극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협회의 모든 전문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혁신적인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은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국내 소방안전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성과보고 컨퍼런스

한편 협회 컨소시엄은 오는 11월10일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성과보고 컨퍼런스’를 개최해 본 과제를 포함한 성과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계·보험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수행 결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소방안전 지정분야의 주관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및 ㈜루트랩(대표 김종현)과 함께 AI 기반 화재 시뮬레이션 가속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데일리]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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