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CH 장봉규 교수는 지난 1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25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해형경영과학산학협력대상을 받았다.
장봉규 교수는 최근 POSTECH과 하나은행이 공동개발한 ‘환율 신호등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였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외환시장 손님들을 대상으로 환율시장을 방향성에 대한 소위 ‘AI 이코노미스트’의 의견을 손쉽게 확인하여 외환시장 거래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 외에도 장 교수는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KB증권 등과 금융회사들이 앱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AI 솔루션을 다양하게 개발하였다.
장 교수는 “POSTECH과 하나은행의 산학협력 연구팀은 장기간 협력하는 체계를 잘 갖추어 기존에 없는 서비스를 만들어 왔다. 추후 이러한 산학협력이 많은 금융회사에 확대되어 금융AI 서비스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과학회가 선정하는 조해형경영과학산학협력대상은 경영과학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및 공공부문 혁신에 기여함으로써 한국경영과학회 발전에 공헌한 그룹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