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최보선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최보선 학부생 20210014 이번 ‘기업가 정신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까지, 저는 막연하게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가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글로벌 기업의 성장 과정과 연구 중심 대학의 학업·연구 환경, 그리고 현지 문화에서 비롯된 경영 철학 등을 생생하게 체득하면서, 한층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기업가 정신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월 12일 오전 11시경, 공항으로 집결하여 본격적으로 대만으로 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는 동안에도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어떤 기대를 품고 왔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저는 “대만의 반도체 산업과 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기업 운영 전략에 대한 영감을 얻고 싶다”라는 생각을 계속 가다듬고 있었습니다. 오후 2시 40분 비행기로 출국한 뒤,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OT)에서는 가벼운 환영 인사와 함께 전체적인 일정 안내가 이뤄졌고, 서로 소개를 주고받으며 앞으로의 4일간 동고동락할 팀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간단히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 방문할 기관에 대한 사전 자료를 다시 한번 살폈습니다. 다음 날인 1월 13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TSMC Museum 투어에 나섰습니다. TSMC는 세계적인 파운드리 기업으로 반도체 생산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곳인데, 전시관에서는 이들이 성장해 온 역사와 핵심 기술, 그리고 R&D 현장에 대한 소개가 상세히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으로 ‘끊임없는 혁신 추구’와 ‘품질 관리에 대한 강박적 집착’이 언급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시 해설을 따라가면서, 어떻게 소량 다품종 생산부터 대량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했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내·외부 협업이 얼마나 치밀하게 이뤄지는지를 자세히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TSMC Museum 내부에는 실제로 쓰였던 반도체 공정 장비와 웨이퍼 샘플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를 보면서 “이토록 정밀한 산업이 단기간에 이렇게 엄청난 발전 속도를 보였다는 것은 ‘한순간의 아이디어’나 ‘행운’이 아니라, 치열한 투자와 과감한 위험 감수의 결과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점이 저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고, 저 역시 창업 과정에서 용기 있게 투자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후에는 현지 음식과 문화를 간단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참석자들끼리 느낀 점을 나누며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1월 14일 아침에는 타이완 국립대학(NTU) 방문을 준비하면서 적잖이 흥분되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다는 이야기나, 강력한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지만, 막상 직접 학교를 방문해보니 예상보다 더 체계적이고 자유로운 연구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NTU-POSTECH 합동 워크숍이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양교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캠퍼스 투어와 NTU Museum을 함께 둘러보며, 교내 시설 및 학습 공간을 둘러보며 해당 학교의 교육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포항공대와는 다르게, 다양한 학과가 모여있는 시설들을 박물관 전시처럼 접근할 수 있어, 체험하기에 편하고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TSMC와 학연산을 맺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는 TSMC와 같은 세계적 기업을 탄생시킨 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향후 저도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 산학 협력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1월 15일에는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을 방문하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분야에서 어떻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는지, 그 원동력이 어디에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전시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1층과 2층에서는 창립자들의 업적과 기업의 역사, 그리고 초기 플라스틱·섬유 사업부터 점차 반도체와 전자 분야까지 진출하게 된 혁신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초기 자본과 기술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협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온 부분이 인상 깊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온 사례를 보며 기업가 정신이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강조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 “기술적 혁신이 곧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곧 저 자신이 지향해야 할 ‘가치 창출형 기업가’라는 비전과도 맞닿아 있어 크게 공감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이나 관광이 아니라, 실제 기업과 대학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기반으로 “나의 창업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 체험학습의 장이었습니다. 저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귀국길 비행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TSMC Museum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더 깊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국내외 논문과 산업 보고서를 참조하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공정 시스템과 TSMC의 시스템을 비교 분석해보면서, 창업 과정에서 “어떤 생산 공정 모델을 구축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둘째, NTU에서 느낀 ‘학·연·산 협력의 시너지’를 제 창업 아이디어에도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포항공대 내 다양한 연구실 혹은 스타트업 지원 센터와 협력하며 시제품을 개발하고, 필요하다면 해외 대학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해 글로벌 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셋째,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이 일깨워준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은 제 기업가적 가치관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매출만을 추구하는 기업가가 아니라, 환경 문제나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구상하기 위해, 꾸준히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ESG 관련 세미나나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대만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과 명문 대학을 직접 방문한 경험은 ‘혁신과 도전 정신은 결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매일같이 연구실과 현장에서 이어지는 끊임없는 실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한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립하기까지 얼마나 치열한 노력이 숨어 있는가”를 피부로 체감하며, 저 역시 제가 세운 목표와 가치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귀국 후에는 사진과 자료를 정리하며 이 소중한 배움을 더욱 공고히 했고, 이에 기반해 “창업의 실제” 수업에서 다룰 사업 계획서 작성과 기술 검증, 그리고 투자 유치 과정에서 한층 발전된 아이디어를 제시해볼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대만에서 가졌던 네트워킹을 계기로, 해외 산업계 및 학계와도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저 자신이 앞으로 걸어갈 기업가적 길에 관한 ‘구체적 확신과 실행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혁신의 심장부에서 미래를 설계하겠다”라는 당초 목표를 더욱 다듬고 확장해,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을 직접 창업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TSMC와 Formosa Plastics Group의 성공 사례, 그리고 NTU에서 만난 연구자들의 열정 어린 태도는, 저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에게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협력하며 도전한다면 결코 꿈만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적극 실천하며,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해외 기업이나 대학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참여해볼 계획입니다. 이렇게 배움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글로벌 무대에서 요구되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언젠가는 저 역시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두루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창업가로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조서진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조서진 학부생 20230650 1. 출장 주요 활동 1.1 TSMC 박물관 방문 방문 목적: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의 경영 철학 및 비즈니스 모델 학습 주요 내용: 1시간 가량 TSMC 박물관을 둘러보았다. 30분 정도 박물관 영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각 파트(gallery 1 a world of innovation, gallery 2 unleashing innovation, gallery 3 Dr. Morris Chang, TSMC Founder)의 개괄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약간의 자유시간에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gallery 1에서는 반도체의 발전에 따른 게임, 사진, 동영상 퀄리티의 향상을 살펴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gallery 2에서는 tsmc라는 회사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allery 3에서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의 경영 철학과 TSMC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학습할 수 있었다. 성과: 1) 반도체 업계의 생태계 변화 이해 ( 반도체 업계에는 크게 설계와 생산을 모두 하는 IDM, 설계만 하는 팹리스, 생산만 하는 파운드리가 있다. TSMC는 파운드리 모델을 채택하여 팹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를 담당한다. TSMC는 본인들이 거래하는 기업과 경쟁하지 않고 협력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현재 미세 공정 등의 제조 영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활용하고 있다. 이는 과거 을의 입장이었던 반도체 제조 기업의 위치를 하여금 슈퍼을로 변모시킬 정도이다. 현재 최첨단 반도체의 경우 대다수를 TSMC 생산하고 있다.) 2)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의 경영 철학 및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 이해 (모리스 창은 반도체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 공정 혁신과 R&D를 강조하였다. TSMC는 고객사와 신뢰 관계 구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타 기업과 경쟁하기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여 애플, 엔비디아, AMD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오랜 기간 산업에 몸담으며 산업의 근간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TSMC를 설립하고 사업을 확장하였다. ) 3) TSMC의 성공 비결 파악 (보안을 위해 직원 한 명이 하나의 프로젝트만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파운드리 사업까지 확장하는 다른 기업들과는 달리 TSMC는 반도체 설계를 일절 하지 않고 제조에만 전념하였다.) 1.2 NTU workshop 방문 목적: NTU 학생들과의 네트워킹, 타 대학의 산업공학과 이해 주요 내용: NTU 산업공학과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함께한 NTU – POSTECH joint workshop을 통해서 NTU 산업공학과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POSTECH의 산경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깊게 알게 되었다. 이후 NTU 캠퍼스 투어와 박물관 방문을 통해 NTU라는 대학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성과: 1) NTU 학생과의 네트워킹 (워크숍 및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NTU 학생들의 대학 생활, 프로젝트 경험, 진로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함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NTU 학생들과 연락처를 교환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2) 산업공학과 관련 내용 학습 (NTU 산업공학과의 커리큘럼과 연구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POSTECH 산경과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NTU는 흥미롭게도 학부과정의 산업공학과가 없고 석사,박사 과정만이 존재한다. 따라서 타 전공 학부생 혹은 타 대학의 산업공학과 학부생들이 NTU 산공과에 입학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TSMC를 포함한 대만의 여러 대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고 학내 NTU-TSMC 연구소가 존재하는 등 산업과 학문 간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커리큘럼에 있어서는 POSTECH 산경과가 오히려 더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었다.) 3) NTU 대학 이해 (캠퍼스 투어와 NTU 박물관 방문을 통해 학교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배우며 NTU가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은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전신은 일본 제국에 의해 1928년 설립된 다이호쿠제국대학이다. NTU를 상징하는 명소라고 한다면 대학 로고에도 등장하는 부종이라 불리는 것으로 이 종은 NTU이 4대 총장 푸쓰녠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1.3 Formosa 박물관 방문 방문 목적: Formosa Plastics 사 창업자의 경영철학 학습 주요 내용: 1시간 가량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를 둘러보았다. 시간 관계상 모든 층을 보진 못했지만 박물관 해설자 분의 영어 설명과 함께 왼쪽 사진에 보이는 로비 정 중앙에 설치된 고목을 시작으로 B1 (Briefing room&Kauri Experience Area), 2F (History of the Growth of the FPG) 그리고 5F (Exhibition of Diversified Development)을 차례로 관람하였다. 오른쪽 사진은 포모사 그룹의 로고인데 11개 계열사를 나타낸다고 한다. 박물관 방문은 이처럼 여러 계열사를 거느린 대만 최대의 민간 기업을 설립한 창업자, 왕융칭의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성과: 포모사 창업자, 왕융칭의 경영철학 학습 ( 勤勞樸實/ 止於至善/ 永續經營/ 奉獻社會 이것은 로비 한쪽 면에 적힌 왕융칭의 경영철학이다. 우리 말로는 ‘근면하고 소박하게, 지극히 선함에 이르기까지, 쉬지않고 개발경영하며 사회에 공헌하자.’라는 뜻이다. 이러한 경영철학에 걸맞게 박물관에서 그가 사업을 통해 일군 부를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여러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지역사회를 위해 대만 최고의 최대의 종합병원을 설립하며 대만의료의 질을 향상시켰고 실버타운을 조성하거나 대만의 역사적인 지진, 921 사태에도 앞장서서 많은 학교를 재건설해주었다고 한다. 문득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표현이 떠올랐고 성공한 사업가가 이후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좋은 예시를 마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쌀배달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는 점은 우리나라의 정주영 회장과도 겹쳐보였다. 언제나 근면성실하게 포기하지 않고 해보려는 정신을 본받게 된다.) 2. 향후 계획 기업가정신 연계 계획: 기업가정신 융합부전공 과목들을 이수할 계획입니다. 네트워크 강화: APGC-Lab, Tech-review, MSSA 등 창업 관련 단체 지원 및 참여, 창업가 및 선배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국제적인 창업 및 네트워킹 행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후속 연구 계획: 데이터 사이언스 및 비즈니스 분석 관련 연구 수행, 방학 중 연구참여, SES 인턴십, 창업경진대회 참가, 학기 중 UGRP 참가 등 교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갈 예정입니다. 본 출장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향후 창업 및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임성은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임성은 학부생 20220935 산업경영공학과에서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기업을 탐방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지 연구자 및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저는 특히 국립대만대학교(NTU, National Taiwan University) 방문에 초점을 맞춰 이번 보고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NTU 방문 일정은 NTU 산업공학과 교수님의 연구 분야 소개, NTU 학생들과의 교류, 그리고 NTU 캠퍼스 투어 및 연구소 방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Operations Research(OR, 운영 연구)와 스케줄링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NTU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대한 설명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OR 및 스케줄링 분야가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업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연구에 흥미를 느껴왔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NTU 대학원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구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OR 및 스케줄링 연구는 다음과 같이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구였습니다. - 병원 맞춤형 간호사 근무 스케줄 최적화(Nurse Rostering Problem): 의료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적의 교대 근무 일정을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 공장 생산 스케줄 최적화: 제한된 자원과 생산 목표를 고려하여 최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문제입니다. - 물류 및 공급망 최적화: 물류 비용을 최소화하고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로 및 재고 최적화 문제입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대만에서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최적화 문제로 접근하는 연구가 활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NTU 학생 중 한 명은 기업의 ESG 등급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이는 한국에서 ESG가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적화 문제로 접근하는 사례가 많지 않은 점과 대비되었습니다. ESG 최적화 연구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산 스케줄링: 기업이 환경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영 전략을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 배송 경로 및 운송 수단을 최적화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연구입니다. -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 최적화: 기업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경험했던 분야로만 한정하여 창업 아이템을 고려하였었는데, ESG경영과 같은 글로벌 트렌드에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NTU 방문을 통해 저는 최적화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음을 다시금 느꼈고, 국제적인 연구 교류를 통해 연구 방향을 확장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지속적으로 OR 및 스케줄링 연구를 심화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임동규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임동규 학부생 20230482 이번에 진행된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TSMC와 Formosa Plastics Group으로 대표되는 대만의 국제적 기업들과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에서 세계 68위를 기록한 대만 최고의 대학 National Taiwan University로의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학생 창업문화 확산 및 기업가정신 함양이라는 목적에 맞게 각 장소에서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얻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활동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중간중간 대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문화적 배경을 공부할 수 있는 활동도 더해져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TSMC Museum Tour> 첫 기관 방문 일정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회사인 TSMC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기업인 한편, 설계와 생산을 모두 진행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생산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방문 일정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컸습니다. 박물관 견학 내용은 크게 TSMC의 설립 과정과 현황, 앞으로의 발전 방향, 그리고 창립자 모리스 창에 대한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우선 투어 과정에서 TSMC사에서 생산한 IC(직접회로) 칩들이 어느 제품군에 활용되고 어떻게 역할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목적을 가지고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일상에서 자주 쓰던 제품이 많았는데 이제야 알게 된 것에 조금 놀라웠습니다. 이에 더해 지금까지의 반도체 기술 개발이 크기를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온 것을 언급하면서, 다가올 미래에는 더 다차원적인 방면에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추구할지 방향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던 반도체 발전 방향만으로는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어렵고, 이런 이유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회사인 TSMC에서도 다양한 개혁을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인상 깊었습니다. <National Taiwan University> 다음으로 방문한 기관은 National Taiwan University입니다. 일정은 NTU IE(Industrial Engineering)과 POSTECH IME(Industrial and Management Engineering)의 학과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서로의 커리큘럼 및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연구 분야 및 규모 등을 소개하며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NTU의 산업공학과에서는 학부 과정을 운영하지 않아 다양한 전공 출신의 대학원생분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한 연구실의 다양성이 자대보다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장단이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학과 소개 및 점심시간 동안의 NTU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NTU 공대생들이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TSMC에 입사를 시도한다는 것을 들었고 국내 공대 출신 학생들이 삼성이나 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기업에 들어가려는 것과 비슷하여 동질감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캠퍼스 전체를 돌아다니며 건물의 용도와 각각에 얽힌 역사적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 통치를 받았던 대만의 역사적 배경으로 건물마다 그 흔적들이 남아 있었고, 물리적 실체와 함께 서사를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Formosa Plastics Group>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Formosa Plastics Group입니다. 프로그램 일정 소개 전까지는 들어보지 못한 기관이어서 가기 전에 더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 박물관 투어를 통해 역사, 사업 분야, 그리고 창립자의 일화 등 회사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PVC 소재 생산을 위해 설립된 이후, 다양한 분야로의 다각화를 이뤄 현재는 전자, 섬유, 석유, 의학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걸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전체적으로 더 높은 위치에 자리 잡은 회사 구조가 독특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현재 사업체 운영에 있어서 환경 관련 문제가 강조된 영향으로 ESG 활동과 관련된 설명이 많이 강조되었습니다. 각종 재활용 소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었고, 경영 활동에서의 이슈가 실제로 반영된 제품이나 정책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총평> 이번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산학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기업의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문화도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꿈을 가지는데 자극을 주었고, 학교가 아닌 곳에서 학교 구성원분들과 협력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소속감도 더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장점을 살리고, 더 깊이 있는 기관 방문을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학교 측과 행정실 선생님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이형경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이형경 학부생 20210973 대만 방문 중 TSMC Museum, NTU(국립대만대학), Formosa Museum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각 장소는 대만의 기술, 교육, 그리고 문화적 역사를 잘 보여주어 이번 방문에서 대만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TSMC Museum TSMC Museum은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공간으로, 대만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반도체 제조 과정, TSMC의 기술적 진보, 그리고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위치를 시각적인 전시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AI와 IoT 시대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 개발의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TSMC의 최신 EUV 리소그래피 기술을 설명하는 구역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반도체 미세공정을 가능하게 하며, 대만이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3nm 공정 노드 개발 과정에서의 난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전시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업 문화와 비전 TSMC의 기업 문화에 대한 전시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사의 창업 철학,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 그리고 직원 중심의 혁신 문화를 통해, 단순히 기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TSMC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탄소 배출 감소와 친환경 제조 공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사회적 기여와 미래 비전 TSMC Museum은 단순히 현재까지의 기술 성과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미래를 향한 비전도 강조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통해 기술과 사회적 발전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TSMC가 신진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NTU(국립대만대학) NTU는 대만을 대표하는 고등 교육기관으로, 캠퍼스를 걷는 것만으로도 깊은 학문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만 역사와 관련된 학술적 연구의 깊이와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박물관 및 도서관 방문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 환경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캠퍼스 곳곳에 배치된 전통있는 이전 세대의 건축물과 현대적인 연구 시설을 통해 NTU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NTU 재학생과의 교류 NTU의 Industrial Engineering학과의 교수님과 대학원생들과의 교류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NTU에서는 어떤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연구나 교육의 커리큘럼적인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었습니다. -NTU 역사 박물관 NTU의 설립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를 다룬 역사 박물관을 방문하여 건학 이념과 대만의 대략적인 교육 역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 Formosa Museum -대만 산업의 상징적 공간 Formosa Plastics Museum은 대만의 플라스틱 산업의 역사를 기념하고, Formosa Plastics Group(FPG)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공간이였습니다. 이곳에서는 FPG의 창립 과정,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그리고 첨단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전시가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이 현대 산업과 생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과 이를 지속 가능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로고에 담긴 의미와 철학 Formosa Plastics의 로고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나타냅니다. 로고에 담긴 원과 직선은 안정성과 혁신을 표현하며, 이는 FPG가 다양한 단체들과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비전을 반영합니다. 이와 같은 철학은 플라스틱 산업에서의 혁신과 책임 있는 발전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노력 Formosa Plastics Museum에서는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와 친환경 제조 공정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FPG가 단순한 플라스틱 제조 기업이 아닌,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TSMC, NTU, Formosa Plastics Museum이 각각 대만의 첨단 기술, 학문적 깊이, 그리고 산업적 역량을 대표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깨달았습니다. TSMC에서는 대만의 기술적 리더십을, NTU에서는 학문적 열정과 국가 발전의 비전을, 그리고 Formosa Plastics Museum에서는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각 장소에서 얻은 통찰은 대만이라는 나라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한 국가의 발전이 기술, 교육, 산업의 조화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이재찬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이재찬 학부생 20180118 1. 출장 개요 이번 대만 출장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산업공학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TSMC Museum, 국립타이베이대학(NTU),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을 방문하며, 대만의 대표적인 산업 및 연구 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왔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2. 출장 소감문 2.1 TSMC Museum 방문 소감 TSMC Museum 방문을 통해 집적회로(IC) 산업이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반도체가 단순한 IT 제품을 넘어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박물관에서 보았던 내용 중 TSMC의 창업자인 모리스 창의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다. 그는 엘리트 코스를 거쳐 반도체 산업의 최전선인 Texas Instruments에서 임원까지 올라간 후, 고국으로 돌아와 회사를 창립하였다. 이후 TSMC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모리스 창이 대만 정부에 집적회로 산업 추진을 위해 자필로 쓴 보고서를 보며며, 그 시작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듯 하였다. TSMC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TSMC의 비즈니스 모델의 영향이 크다. TSMC는 고객사와 경쟁하지 않는 '퓨어 플레이(foundry only)' 전략을 유지하며, 고객사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이 모델을 삼성 파운드리의 전략과 비교해 보았을 때, 삼성은 자체 제품도 생산하며 고객사와 경쟁할 수 있는 입장에 놓여 있다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을 떠올리며, TSMC와의 비즈니스 모델이 유사하다고 느꼈다. 두 기업 모두 자체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고객의 제품을 위탁생산(OEM/ODM)하는 방식으로 높은 시장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최근의 산업 구조에서 특히 유리한 것인지, 혹은 단순히 기업 자체의 우수성이 만들어낸 결과인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게 되었다. 2.2 국립타이베이대학(NTU) 방문 소감 NTU 산업공학과 방문에서는 교수님들의 연구 분야를 소개받았다. 특히 우리 학교보다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내가 진학학하려는 연구실의 주제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의 가능성을 해외에서는 조금 더 크게 보고있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연구 분야의 차이는 존재했지만, 전체적으로 커버하는 연구 영역은 유사하다고 느꼈다. NTU의 교정 또한 인상적이었다. 100년 가까운 역사에서 우러나오는 세월의 흔적이 고즈넉함을 자아냈으며, 다양한 색채와 길거리의 아름다운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종합대학으로서 여러 전공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석사 과정 이후 TSMC에 입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하던 중,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조사해보니 박정희 대통령 시절 한국이 대만의 경제 규모를 추월했으나, 최근 TSMC의 성장으로 인해 다시 대만이 한국을 따라잡아 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나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해 보게 되었다. 2.3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 방문 소감 Formosa 그룹의 창업자인 왕융칭의 이야기는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아버지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 작은 방앗간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양계장과 목재 사업을 거쳐 결국 대만 최대의 플라스틱 생산 기업을 일구어냈다. 특히, 전시된 그의 경영 철학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좋은 경영자의 3요소로 '하드워킹 정신, 기본부터 생각하는 문제 해결, 좋은 교육'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 철학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생산 공정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단순한 해결책이 아닌 원료 선정 단계까지 거슬러 올라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사례가 그러했다. 그의 경영 철학을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보다 성실함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사업 활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지런함,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시장의 흐름을 읽는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Formosa 창업자의 사례를 TSMC의 창립 과정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TSMC의 창업자는 미국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부사장으로 성공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국영기업을 설립하였다. Formosa가 현지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점진적인 성장을 이뤄낸 반면, TSMC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두 기업의 성장 방식 비교를 통해, 지역적 환경과 창업자의 배경이 기업의 전략 및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었다. 3. 출장에서 얻은 인사이트 이번 출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이 기업의 전략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TSMC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NTU 방문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및 최적화 기술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접하며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고민해보게 되었다. Formosa 그룹 박물관 방문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기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Formosa와 TSMC의 서로 다른 성장 과정은 기업가정신이 단일한 형태가 아닌, 시대적 및 환경적 요소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4. 향후 계획 및 시사점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분야를 더욱 구체화하고자 한다. NTU에서 접한 다양한 연구 분야를 참고하여, 데이터 분석과 경영과학을 접목한 연구 주제를 탐색할 계획이다. 또한, TSMC와 삼성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산업공학적 관점에서 효율성과 수익성을 분석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더 나아가, Formosa와 같은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기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경영 및 창업 관련 지식을 확장할 계획이다. 5. 방문 기관 사진 및 자료 TSMC Museum에서 본 모리스 창의 자필 보고서 NTU의 아름다운 교정 왕융칭의 경영철학을 알 수 있었던 전시물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이서원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이서원 학부생 20190658 첫 번째로 방문한 기관은 TSMC 박물관으로 이는 대만 신주시의 TSMC 본사에 있는 부속 기관이다. TSMC 본사에 들어가면서 처음 받은 인상은 엄청난 규모의 부지가 주는 압도감이었다. 넓은 면적에 크고 작은 건물 수십 개가 늘어선 모습은 회사보다는 대학 캠퍼스를 연상케 했다. 또한, 여러 건물의 신축 공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었기에 TSMC라는 회사가 지닌 거대한 자본력을 엿볼 수 있었다. TSMC 박물관은 TSMC의 역사와 현황, 창립자인 모리스 창의 생애를 바탕으로 전시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다. 현대 정보화 사회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왔기에 반도체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익숙한 내용이었다. 그 밖에 TSMC의 설립 과정에서 대만 정부가 긴밀하게 개입되었다는 것, 현재 대만 국내총생산의 7~8%가량이 TSMC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 전시 내용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창립자인 모리스 창의 생애이다. 세계대전과 국공내전 등 중국 내부 정세 불안으로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모리스 창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가족의 부양을 위해 MIT로 편입하고 기계공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졸업 후에는 반도체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고 50대에 대만 정부로부터 대만신업기술연구원 원장직을 제안받아 40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오랜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는 하지 않고 제조만을 담당하는 파운드리라는 사업 모델을 고안했고 세계 최초의 파운드리 회사인 TSMC를 창업했다. 박물관에는 당시 모리스 창이 대만 정부에 제출했던 제안서가 있었는데 자필로 직접 작성한 제안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TSMC 박물관의 견학을 통해 혁신에서 출발하여 창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고 기업가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국립타이완대학교는 대만에서 가장 뛰어난 종합대학교로 대만에서는 한국의 서울대학교에 대응되는 위상을 지니고 있다. 오전에는 국립타이완대학교의 산업공학과 교수님, 학생과의 교류회를 가졌는데 포항공과대학교와는 달리 국립타이완대학교는 산업공학과가 대학원 과정만 있었다. 그래서 학과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동시에 타교, 타과 학생이 많이 소속되어 포항공과대학교보다 다양성 정도는 훨씬 높았다. 이를 보면서 학과 구조의 차이가 어떠한 장단점을 지니고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두 학교의 교육 목표와 교과 과정, 연구 분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흥미로운 지점을 알게 되었다. 선형대수학, 통계 등 기초과목은 공통되지만, 각국의 산업 환경에 따라 선택과목, 즉 응용과목의 내용은 조금씩 다른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국립타이완대학교의 산업공학과 대학원생은 대다수가 석사 과정만 마치고 취업하기에 박사 과정 진학률이 매우 낮다고 한다. 반면에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대학원생은 석사의 박사 진학률과 석박사 통합 과정의 등록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이러한 차이는 어떠한 이유로 나타나는 것인지도 궁금해졌다. 오전의 교류회 이후에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국립타이완대학교의 중심부를 중점적으로 견학했다. 한국의 서울대학교가 일제의 경성제국대학에서 시작된 것처럼 국립타이완대학교도 일제의 대북제국대학에서 시작되었다. 서울대학교가 경성제국대학 시절의 약력을 불인정하는 것과 달리 국립타이완대학교는 대북제국대학 시절의 약력을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캠퍼스에 구식 및 신식 건물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었고 모든 구식 건물에는 일제, 전쟁과 관련된 일화가 이어져 오고 있었다. 국립타이완대학교의 캠퍼스를 둘러보며 현재의 우리가 과거를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 박물관은 해당 그룹에서 운영하는 창겅 대학의 캠퍼스에 있었다.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은 대만을 대표하는 재벌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플라스틱 제조사에서 시작하여 화학, 철강, 운수, 물류 등 여러 계열사를 지닌 거대한 그룹으로 성장했다.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 박물관은 상당한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창립자의 생애와 가치관, 그룹의 역사와 사업 내용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상세히 전시되어 있었다.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창립자인 왕융칭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굴지의 기업집단을 만들어낸 그의 생애는 한국의 현대그룹 창립자인 정주영 회장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왕융칭 역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도전정신과 의지가 엿보이는 높은 수준의 리더십을 지녔던 것으로 보였다. 추가로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은 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3개의 대학과 1개의 의료재단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기업이 많은 시민을 돕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외국인인 내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오늘날, ESG 경영이 대두되며 기업윤리가 강조되고 있는데 사실 왕융칭과 같은 성공한 기업가는 예전부터 이미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기업은 사회가 안정돼야 함께 안정적으로 이윤을 창출하며 생존해 갈 수 있다. 따라서 윤리경영은 기업가가 지녀야 하는 기본적인 기업가정신이며 기업의 성공을 위해서 회사 내외부에 이를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가로서의 기업가정신, 전문가로서의 기업가정신, 사회 일원로서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대만의 기업 환경은 한국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결국 모든 기업 활동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대다수 국가와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기에 프로그램 일정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인상과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이제는 프로그램에서 얻은 여러 통찰을 정리하고 체득하여 향후 좋은 기업가, 창업가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고 싶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손민준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손민준 학부생 20210634 지난 1월, ‘2024년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을 다녀올 기회를 얻었다. 도체·소재 분야의 대표 기업과 국립대만대학교(NTU)를 직접 방문하면서, 혁신과 창업 문화가 어떻게 현지에 뿌리내리고 있는지 생생히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TSMC 박물관, NTU 학생들과의 교류, 그리고 Formosa Plastics Group 박물관을 둘러보며, 새로운 시각과 깨달음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 TSMC 박물관: 대만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성장 가장 먼저 들른 TSMC 박물관은 대만이 ‘반도체 강국’으로 불리는 근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다.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1987년 모리스 창에 의해 설립된 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현재 세계 파운드리(Foundry) 시장에서 약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도체가 통신·인공지능·컴퓨팅 등 디지털 산업 전반에서 핵심 부품으로 활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TSMC의 글로벌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물관에서는 TSMC가 창업 초기부터 “우리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라는 독특한 경영 철학을 내세운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는 반도체 설계 단계에는 개입하지 않고, 오직 제조에만 전념하는 파운드리 사업 전략과 맞닿아 있다. 팹리스 기업들과 직접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이들에게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공급해 주는 ‘믿을 만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가 TSMC의 성장을 견인해온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고객 지향적 태도와 함께, TSMC는 최근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과 미국에는 이미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도 검토되고 있다고 들었다. 연간 수십억 달러를 연구·개발과 설비 확장에 투자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통해, 고객사와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고객과 충돌하지 않는다’는 경영 전략과 ‘공급망 다변화’라는 실무적 판단이 결합해 TSMC는 반도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박물관 전시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TSMC가 단 한 번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목표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정비해 왔다는 사실이다. 실패와 위험도 많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과 파트너십, 그리고 “고객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분명한 미션이 TSMC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만든 주된 요인으로 보였다. 덕분에 TSMC는 대만의 경제 성장을 이끌 뿐 아니라, 전 세계 디지털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2. NTU 학생들과의 교류: 청년들의 열정과 다채로운 꿈 NTU(국립대만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는 이번 대만 방문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다. 먼저 이들이 창업이나 연구에 대해 갖고 있는 열정과 진지함이 눈에 띄었다. 논문을 준비하는 공학도부터 시장 진출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까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계획을 소중히 여기고 실현하려 애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연구자로서 고민하는 지점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대만에 살며 성장해 온 이들의 사고방식에는 한국의 대학생들과는 또 다른 시각이 담겨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이러한 차이점이 오히려 대화를 다채롭게 만들어 주었다고 느꼈다. 서로가 속한 문화와 교육 환경에서 비롯된 독특한 관점들이 대화 속에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함께 생각해 볼 화두를 던졌다. 덕분에 짧은 일정이었지만 친구처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친밀감이 쌓이는 동시에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3. Formosa Plastics Group 박물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마지막으로 찾은 Formosa Plastics Group(FPG) 박물관은 또 다른 관점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다. 대만 석유화학·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회사의 설립 이념부터 최신 기술 동향,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까지 폭넓게 전시하고 있었고, 때문에 보다 더 자세하게 FPG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창업자가 “기업은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을 강조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FPG는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업이 벌어들인 이윤의 일부를 장학 사업, 의료·복지 시설 건립 등 공익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고 한다. 박물관 안에는 이러한 활동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이라는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기업가정신은 그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찾는 것이어야 한다고 느끼게 되었다. 4. 앞으로의 기업가정신 실천 계획 이번 대만 방문은 나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창업이라고 하면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승부를 거는 모습만을 떠올리기 쉬웠지만, TSMC와 NTU, 그리고 FPG에서 직접 본 사례들은 도전과 혁신 외에도 실패를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유연함,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장기적인 관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특히 나는 대학원에 진학을 앞두고 있어서 당장 창업에 뛰어들지는 않더라도, 이번 방문에서 얻은 통찰이 대학원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논문 연구를 할 때에도 “실패나 어려움은 학습의 기회”라는 마음가짐을 적용해 볼 수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는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력이 되어 줄 것 같다. 나아가 학위 과정을 마친 후 진로를 고민하는 순간이 왔을 때, 창업이라는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좀 더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이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된다면, 시장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사회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지를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다짐도 생겼다. 그러기 위해 정부나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여러 전공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날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이번 대만 방문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다는 아쉬움이 컸다. 그럼에도 TSMC와 NTU, FPG에서 본 혁신과 협업, 그리고 사회적 책임의 가치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확신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느낀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실패도 수용할 줄 아는 문화 속에서 혁신이 꽃피운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기에, 이번 경험은 오래도록 나의 미래를 밝혀 줄 이정표가 될 것 같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박효빈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박효빈 학부생 20190989 이번 프로그램은 대만에서 진행된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 해외 탐방으로, 주요 일정은 TSMC 박물관, NTU(국립대만대학교)와의 교류,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 방문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1) TSMC Museum Tour TSMC 박물관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인 TSMC의 역사와 성공 사례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경영자의 리더십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경영의 성공을 위해는 어떠한 도전 정신이 필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TSMC는 세계 최초로 파운드리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꾸었습니다. 경영자가 시장의 요구를 예측하고 독립적인 생산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는 미래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쟁사의 압박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성장한 TSMC의 사례는, 기업가정신에서 중요한 요소인 위기관리 능력과 장기적인 비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TSMC Museum 앞 개인 사진 - TSMC Museum 앞 TSMC 기업 로고 TSMC Museum 안 글자 아트 (2) NTU와의 교류 NTU-POSTECH Joint Workshop은 대만의 1등 대학인 NTU의 연구 환경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였습니다. NTU는 이론적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과의 협력, 특히 TSMC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대학이 단순히 학문을 탐구하는 것을 넘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만 학생들의 적극성은 높아보였고, 교수님과의 소통과 학업적 발전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워크숍에서 대만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능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NTU 기념관 앞 NTU학생들과의 단체사진 NTU 중앙도서관 앞 개인사진 (3)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 Tour Formosa Plastics Group은 플라스틱 산업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기업입니다. 박물관 투어에서는 경영자의 도전 정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배웠습니다. 창업 초기 자본 부족과 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협력한 Formosa Plastics Group의 사례는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보여주었습니다. Formosa Plastics Group은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미래의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Formosa 그룹 회장의 사진 Formosa 그룹 로고 Formosa Plastics Group Museum 앞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업 탐방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 것을 넘어 글로벌 시각 확대, 혁신의 중요성 체감, 네트워킹 기술 발전 측면에서 기업가정신 함양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대만의 선진 기업과 학문적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장에서 요구되는 경쟁력과 기술 혁신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 기업들이 TSMC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민첩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TSMC와 같은 독립적인 파운드리 모델을 강화하거나,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는 방향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TSMC의 사례에서 혁신이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 문화 전반에 걸쳐 이루어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Formosa Plastics Group 역시 창업 초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었는데, 이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주목해야 할 요소입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R&D 투자뿐 아니라,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해야 합니다. NTU 학생들과의 교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이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혁신적 아이디어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적 협력의 장을 활용하여 창업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향후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계획하고자 합니다. 대만에서 배운 혁신 사례를 국내외 시장의 니즈에 맞게 적용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 개발이나, 플라스틱 산업의 친환경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만에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연구와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또한, NTU와 같은 해외 대학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학문적·산업적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Formosa Plastics Group에서 배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경영 모델을 연구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순환 경제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나, 지역 사회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배우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학부 졸업을 앞두고 이러한 특별한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과 기업가정신의 본질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점은 저에게 큰 행운이자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TSMC와 Formosa Plastics Group의 사례를 통해 혁신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특히 경영자의 장기적 비전과 위기 극복 능력은 미래의 기업가로서 갖춰야 할 핵심 자질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NTU와의 교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가치를 체감하게 해주었으며, NTU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는 앞으로 제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며 성장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더불어, 대만이라는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단순히 기업가정신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만에서의 경제 성장 과정과 산업 발전은 역사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루어진 결과임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는 저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도전하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가로 성장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배움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국과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기타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_박도영
구분 성명 학위과정 학번 2024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국제 산·학 기관 방문 박도영 학부생 20190430 가벼운 마음으로 대만에 갔다가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왔다. 우선, 대만에 가기 전에 대만에 대해 간략하게 역사 공부를 하고 갔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을 했다. 우선, 적대적인 관계의 나라가 인접하여 있으며 (대만은 중국, 대한민국은 북한) 국토가 크지 않고, 근대화를 이룬 역사가 짧으며 기술이 중요시 되는 나라라는 것이다. 국토가 크지 않아 기술이 중요하고, 근대화가 이룬 역사가 짧은 나라라는 공통점은 여러 기업이 중심이 되어 나라를 발전시켰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첫 번째로 tsmc에 대해 유심히 박물관 투어를 진행하였다. tsmc는 대만의 가장 뼈대가 굵은 기업이다. 박물관의 자료를 보면 대만의 수출 수입과 일자리 창출 등 대만에서 가장 크기가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모든 투어에서 나는 그 기업이 어떻게 성장을 했고, 창립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민을 했다. 설립자 모리스 창은 뛰어난 안목을 가진 사람 인 것 같다.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대만이 살 수 있는 길은 반도체 산업이다 라는 신념 하나로 tsmc를 만들고 성장시켜왔다. 만약 그 한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대만은 지금처럼 잘 사는 나라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한 유능한 기업인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끼고 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그는 현재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상당히 현대 기술에 트렌드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여러 경쟁사들의 전략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삼성과 sk 하이닉스의 최대 경쟁사인 만큼, 정말 멋있고 배울 점이 많은 기업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는 포모사 플라스틱 그룹의 박물관에 방문을 했다. 사실, 대만에서는 tsmc라는 기업만 알고 있었고, 포모사 그룹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또한, 플라스틱 그룹이라는 이름에 그저 공장을 몇 개 운영하는 회사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었고 포모사 그룹의 박물관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우선 tsmc의 창립자 모리스 창은 세계최고 수준의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딴 수재이다. 하지만 포모사 그룹의 창립자 왕융칭은 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쌀 가게에서 일을 하며 쌀 가게를 확장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포모사 그룹을 시작했다. 좁은 사무실에서 그룹을 키워가며 현재는 대만을 대표하는 기업이 된 것이다. 좋은 환경, 좋은 학력을 가지지 못함에도 기업을 이렇게 자수성가하여 성공시켰다는 것이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또한, 회장의 경영철학이나 근무자들에게 대했던 태도, 시대의 흐름을 읽고 사업을 확장시키며 성공하는 점을 배우고 싶었다. 생각을 해보니 한국에도 이러한 기업이 있었다. 바로 정주영 회장이 세운 현대 그룹이다. 대만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을 읽었다. 포모사 그룹의 왕융칭 회장과 매우 비슷한 환경이었다. 정주영 회장은 평범한 농사꾼의 장남으로 태어나 농사꾼으로 크기를 원하는 아버지로부터 벗어나 총 4번의 가출을 했다. 정주영은 학력이 좋지 않으며 돈이 많은 환경도 아니었다. 흉년이 들었을 때에는 매우 어려운 삶을 겪었으며 매우 힘들게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 환경에서도 내가 평생 이렇게 농사를 하면서 살 수는 없다는 집념 하나로 무모하게 가출하여 현재의 현대그룹을 일구어 냈다. 무작정 서울로 와 인천에서 막노동을 하고, 서울의 쌀가게에 취업하여 일을했다. 포모사 그룹의 왕융칭 회장과 매우 닮은 점이다. 쌀가게를 번창시켰지만 일본의 정책으로 사업을 접게 되고 자동차 수리업으로 뛰어들게 된다. 평생동안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집념하나로 이렇게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 그 이후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대 건설, 현대자동차, 현대조선 등의 여러 사업을 확장시켜 갔다. 정주영의 성공은 그저 외국의 돈을 한국으로 많이 가져왔다, 한국의 경제성장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에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시절 처음으로 태국, 중동 등에 파견되어 여러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을 대한민국에 심어주었다고 생각한다. 포드/토요타 등 이미 많이 발전된 자동차 산업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아무런 시설도 없는 백사장에 조선공장을 만들며 한국의 주요 산업으로 발전되게 되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삼성 등 다른 대기업에게도 도전적이고 발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의 정치와 관련 없이, 그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그리고 꾸준한 노력은 매우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만의 모리스 창, 왕융칭, 한국의 이건희 정주영과 같은 기업가들은 정말 어려웠던 나라를 일으켜 세운 사람들이다. 하나의 사람이, 하나의 사업이, 하나의 기업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시대적인 운도, 어두운 면도 각자의 인생에 있겠지만 각 설립자와 기업자들의 정신과 배울점은 가슴깊이 배우고 싶으며 배워야만 하는 기업가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산업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나의 인생은 이번 대만 출장을 통해 조금이나마 방향성을 잡은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기업의 박물관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의 가장 좋은 대학인 NTU에서의 네트워킹 및 캠퍼스 투어 또한 기억에 남는다. 고맙게도 캠퍼스 투어를 함에 있어서 NTU 학생들이 같이 동행해 주어서 긴 시간동안 많은 얘기들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그들의 연구 분야나 석사과정을 마치고 가고 싶은 진로등에 대해 국적을 초월하여 얘기를 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NTU는 모든 캠퍼스가 평지에 있어 아름다운 학교였다. 전쟁 중에 생긴 총알 자국까지 아직 남아 있는 학교이기도 하였다. 내가 만약 계속 학부생이라면, NTU에서 교환학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특히 가이드 선생님께서 정말 인상 깊었는데, 연세에 비해 영어를 정말 잘하시는 것이 놀라웠다. 알고보니 가이드를 해주시면서 들었는데, NTU 학생이셨다고 했다.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 건물을 가리키시며 저기서 공부를 했다고 하신게 기억이 남는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15세? 정도에 NTU 입학시험을 치셨다고 하신 것 같은데, 아마 엄청난 천재이시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NTU와 여러 기업 탐방을 통해 공학자/기업가의 정신에 대해 많이 배우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살아나는 출장이었던 것 같다. 우선 시간이 되는 즉시 현대나 삼성 등과 같이 대한민국의 유명한 기업들의 박물관도 방문을 해 볼 생각이다. 언젠간 대만 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의 유명한 기업들도 꼭 가보고 싶다. 3박 4일의 일정이었지만 정말 배운 것이 많았던 알찬 시간이었다.